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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ilarious diary

이 영화는 브런치에서 글을 기재할 적에 초청을 받아 시사회로 보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.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 영화를 알지만 시각적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생각해볼만한 거리가 있는 영화였기에 글로 나눠보려한다. 꿈꾸고 사랑하기 바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꼭 봤으면 하는 뮤지컬 영화인 "라라랜드"다. ※스포 주의 시각적 아름다움에 잠시도 쉴 수 없는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멋진 의상과 색감의 조화, 배경과 사람의 멋진 합을 통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. 등장인물 개개인의 의상은 한 명 한 명 코디를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피부색과 의상, 사람과 사람, 등장인물과 배경 사이의 섬세한 조합은 직접 접하지 않고는 결코 그 감동을 예상하기 힘들 정도이다. 아마도 이 영화를 본 사람은 이 말에 공감..

오늘은 뷰티 인사이드의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. 지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람과 사람, 특히 이성과의 첫 만남에서 보게 되는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. 그중 외면을 보는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되, 내면을 보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내면을 보며 생기는 외모와의 갈등을 과감히 돌파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. 라는 이야기를 했었다.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내면을 열심히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, 그 와중에 생길 수 있는 외모와의 갈등이 무엇인지, 또 그 갈등을 돌파하는 용기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다. 내 나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기 위해 조금은 딱딱하기도, 지나치게 순수 이성적만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위한 하나의 방법 정도로 이해해주면..